추석 연휴 해양사고 예방…여객선 안전관리 실태 점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치안감 김인창)은 추석 연휴 기간 중 귀성객을 수송하는 다중이용 선박 및 최 일선 현장인 파출소 등에 대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26일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김인창 서해해경청장은 이번 추석 명절은 연휴 기간이 길어 여객선을 이용해 섬으로 이동하는 귀성객 및 관광객이 증가 할 것으로 보고 신안 섬 지역을 운항하는 남강선착장을 방문해 여객선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신안지역 해상치안을 담당하는 암태파출소를 방문해 추석 연휴에도 근무하는 현장 근무자에 노고를 위로 하고, 연휴 기간에 비상 대비 태세와 안전 순찰을 강화해 안전사고 없는 연휴가 될 것을 당부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1일부터 내달 3일까지 23일간 추석 연휴를 대비해 해양 안전관리 특별 대책을 수립하고 다중이용 선박 항로 경비함정 전진 배치 및 연안 해역 순찰 강화 등으로 해양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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