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협회, 파나마 대사관에 운하 문제 개선 요청
26일 한국해운협회가 전날 해양수산부와 함께 파나마 대사관을 방문해 운하 체선문제 개선 및 수위 저하에 대한 해결방안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최근 파나마 운하는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 현상으로 수년간 수위가 낮아지고 있다. 파나마 운하청은 선박 통항량을 제한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재관 주한 파나마 대사관 마케팅 이사, 김경훈 한국해운협회 이사, 아타나시오 코스마스 시파키 주한 파나마 대사, 김성원 해양수산부 해운정책과장, 김호택 사무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해운협회]
AD
협회는 시설투자 등을 통한 해결방안을 요청했고 대사관은 근본적인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설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타나시오 코스마스 시파키 주한 파나마 대사는 지난달 해운협회의 파나마 방문으로 한국 해운업계의 의견이 파나마 정부 및 운하청에 충분히 전달되었을 것이라며, 한국 정부 및 해운업계의 의견을 전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삼성 주춤하자 무섭게 치고 올라왔다…1년 만에 흑...
AD
한편 선박 한 척이 파나마 운하를 통항하는데 약 2억ℓ의 물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파나마 운하청은 가뭄에 대한 대비책으로 선박 통항량을 제한하고 있다. 이에 파나마 운하를 통항하려는 선박이 밀리면서 체선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 어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