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노동생산성 전년 比 3.0%↑
한국생산성본부, 2023년 2분기 노동생산성 동향 결과 발표
올해 2분기 전(全) 산업 노동생산성은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부가가치 증가율이 둔화됐으나 노동투입이 감소한 결과다. 한국생산성본부(KPC, 회장 안완기)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3년 2분기 노동생산성 동향'을 발표했다.
전 산업 노동생산성지수(부가가치 기준)는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107.2로 나타났다. 지난해에 비해 건설투자와 설비투자가 반등했으나 민간소비와 정부소비, 수출 증가율이 둔화되면서 부가가치는 1.1% 증가했다. 근로자 수가 증가했으나 근로시간이 이보다 더 크게 감소하면서 지난해 2분기에 비해 노동투입은 1.8% 감소했다.
제조업 노동생산성지수는 전년동기대비 0.4% 감소한 106.9으로 나타났다. 부가가치와 노동투입이 모두 감소했으며, 노동투입에 비해 부가가치의 감소율이 더 크게 나타났다. 글로벌 경기 회복 지연, 반도체 업황 부진 등의 영향으로 제조업 생산이 감소하면서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에 비해 감소했다. 근로자수가 증가한 반면, 근로시간이 이보다 더 크게 감소하면서 노동투입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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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업 노동생산성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107.6으로 나타났다. 대면활동 정상화, 보건·돌봄 수요 증가 등의 영향으로 서비스업 부가가치가 증가했다. 근로자수가 증가한 반면, 근로시간이 이보다 더 크게 감소하면서 전년에 비해 노동투입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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