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의회는 제314회 임시회 중 김형미 의원이 발의한 ‘정책자문단 운영 조례가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정책자문단’은 서구의회의 의정 및 현안 사항에 대한 제안 또는 자문을 통하여 원활한 의회 운영을 도모하고 다양한 구민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더 발전된 서구를 위해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조례는 건설, 문화, 경제, 환경, 복지 등 민간전문가와 함께 분과위원회 구성?운영해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에 이바지하고자 광주에서는 처음으로 제정되었다.
조례안은 ▲정책자문단의 목적과 기능 ▲정책자문단 구성 ▲정책자문단 회의 운영안 등이 주요 내용이다.
김 의원은 “서구민의 복지와 행복을 위해 전문성이 겸비된 의회로 거듭나는데 정책자문단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정책자문단 운영을 통해 서구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공부하며, 실질적인 정책이 연구되고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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