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권에 위치한 6개 대학교 공동주최

전라남도 지역 현실 진단과 지역 균형발전 정책 방안 논의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지난 5일 오후 2시 30분 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방안 모색을 위해 ‘전라남도 균형발전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국립목포대, 국립목포해양대, 동신대, 목포카톨릭대, 세한대, 초당대 등 전라남도 서남권에 위치한 6개 대학교가 공동주최한 이 날 토론회에서는 각 대학 총장, 지자체장, 국회의원, 유관기관,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지역의 현실을 진단하고 지역 균형발전 정책 방안이 논의됐다.

국립목포대학교 송하철 총장이 토론회에 앞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목포대학교]

국립목포대학교 송하철 총장이 토론회에 앞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목포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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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는 목포대 송하철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 위원장,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의 축사에 이어 주최 대학 총장 모두발언, 주제발표와 패널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명창환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균형발전의 시작은 전남이 돼야 하고 그 완성도 목포를 중심으로 하는 서남권이 돼야 한다”며 “전남의 균형발전을 촉진할 훌륭한 정책 대안을 많이 제시해 주시면 도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두발언에서 박종구 초당대 총장, 한원희 목포해양대 총장, 김용운 목포가톨릭대 총장, 송경용 동신대 대외협력부총장, 양복완 세한대 부총장 등 각 대학 총장과 부총장들은 혁신의 중심인 대학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영향력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에서 목포대 장성만 교수는 “목포대가 입지한 전남 서남권이 경제활동 인구수 대비 일자리 수가 적고, 의료와 복지 서비스가 열악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다른 지역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낮다고 진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의료와 복지 격차 해소 방안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전남 서남권 지역 대학이 공동 주최한 전라남도 균형발전 대토론회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목포대학교]

전남 서남권 지역 대학이 공동 주최한 전라남도 균형발전 대토론회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목포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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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발표에서 이민원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광주대 명예교수)은 “정부의 기회 발전 특구 공모사업을 통한 서남권의 지역 자원을 활용한 적극적인 대기업 유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패널토론은 △장종회 매경비즈 대표(좌장) △신대운 분권자치연구소 이사장 △이동건 목포해양대 기획조정처장 △김춘식 동신대 교수 △정기영 세한대 교수 △정행준 초당대 학생성공진흥원장 등이 참여해 전남의 균형발전을 위한 대학의 역할 등 다양한 의견 제시와 함께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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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철 총장은 “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화로 인해 지역 소멸로 치닫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대학의 역할을 전문가들과 지속해서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어갈 계획이다”며 “대학이 혁신을 주도해 지자체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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