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국방장관 사임서 제출…비리 의혹은 부인
전격 교체된 올렉시 레즈니코우 국방장관이 4일(현지시간) 의회에 정식으로 사임서를 제출했다. 레즈니코우 장관은 자신의 교체 배경 중 하나로 지목된 국방부 비리 의혹에 대해서는 책임을 부인했다.
레즈니코우 장관은 이날 루슬란 스테판추크 국회의장에게 사임서를 제출했다고 X(옛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우크라이나 국방장관 인사는 대통령의 지명과 의회의 인준을 거쳐야 한다.
공개한 사임서에서 그는 자신의 재임 기간과 관련해 "러시아가 일시적으로 점령한 영토의 50% 이상이 해방됐다"며 "우크라이나는 유럽 동부의 방패로 인식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의 재임 기간 동안 국방 조달 및 구매 절차를 개혁했으며, 22개월 임명 당시 부여된 모든 임무를 완수했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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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X에서 "우크라이나 현대사에서 가장 힘든 시기였던 지난 22개월을 우크라이나 국민과 군대를 위해 봉사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고 밝혔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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