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2분기 영업익 전년비 36%↓…운항 비용 증가 영향
대한항공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한 4680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 엔데믹에 따른 여객 수요 증가로 매출은 늘었지만 공항·운항 비용 등 각종 비용도 함께 늘면서 수익성은 지난해보다 악화됐다.
2일 대한항공 대한항공 close 증권정보 003490 KOSPI 현재가 26,200 전일대비 1,100 등락률 -4.03% 거래량 1,791,110 전일가 27,300 2026.05.15 13:24 기준 관련기사 통합 대한항공 12월17일 출범…5년6개월 만 대한항공, 美 캘리포니아 과학 센터에 '보잉 747' 전시장 공개 "숨어있던 마일리지 찾으면 시드니 항공권 응모"…대한항공, 회원정보 업데이트 독려 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6% 늘어난 3조5354억원, 영업이익은 36% 감소한 468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순익도 3715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줄었다.
여객 매출은 2조2210억원으로 전년대비 154% 늘었다. 엔데믹에 따른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직전 분기 대비 공급을 20% 가량 늘린 결과다.
반면 화물 매출은 9638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56% 감소했다. 여객 사업이 정상화됨에 따라 여객기 하부 화물칸 공급을 늘렸고 항공 화물 수요 감소에 따른 화물 운임이 하락한 영향이다.
오는 3분기에도 여객 사업은 여름 휴가철, 추석 연휴 등 성수기를 맞아 실적 증가가 기대된다. 대한항공은 "휴가 선호지에 부정기 운항을 확대하고 수요 집중이 예상되는 노선은 전략적으로 공급을 늘려 수익 극대화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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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 사업의 경우에는 3분기에는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약세, 여객기 하부 화물칸 증가 등으로 경쟁이 심화되고 운임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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