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가 확정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 유치에 실패한 경기 오산시가 재도전 의사를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사진)은 26일 시민을 대상으로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재도전에 나서겠다"는 내용을 담은 편지를 공개했다.

이권재 오산시장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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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은 편지에서 “경기도 내 4개 시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전에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아쉬운 결과를 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다만 이 시장은 "이번 공모로 베드타운이 아닌 인구 50만의 경제도시 오산으로 도약하기 위한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이어 ▲세계적인 장비업체인 램리서치 매뉴팩처링, 이데미츠 코산 유치 ▲세계 1위 반도체 장비업체 중 한 곳 유치 예정 ▲16만㎡ 규모의 지곶산업단지 신규물량 배정 등 기업들의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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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은 반도체 소부장 조성 공모에 재도전하겠다는 의지도 비쳤다. 그는 이를 위해 ▲미래형 스마트 K-반도체 벨트 중심지 ▲반도체 소부장 상생협력 핵심 거점 ▲연구개발을 위한 학계 인력풀 구축 등 지리적 강점을 내세우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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