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건설사 현장에선 사망자 13명 발생

올해 2분기(4~6월) 건설 현장에서 63명의 건설사고 사망자가 발생했다. 전년 동기 사망자(52) 수와 비교하면 17.4%, 올해 1분기 사망자(55명) 수와는 12.7% 늘어난 수치다. 100대 건설사의 현장 역시 13명의 사망자가 나와 전년 동기(11명) 대비 3명, 올해 1분기(7명) 대비 6명이 늘어났다.


26일 국토교통부는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 통계를 분석, 올해 2분기 건설사고 사망자는 총 63명이며, 전년 동기 대비 11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2분기 건설현장서 63명 사망…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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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100대 건설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11개 사 13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명 증가했다. 현대엔지니어링, 한화에서 각각 2명, 그 외 롯데건설·금호건설·신세계건설 등 9개 사에서 각각 1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사망사고가 발생한 공공공사의 발주청은 19개 기관이며, 사망자는 2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명이 늘었다.


민간공사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43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명 증가했으며,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인허가 기관은 경기도 여주시와 파주시로 각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분기에 사망사고가 발생한 상위 100대 건설사와 관련 하도급사의 소관 건설 현장 및 공공공사 사고 발생 현장에 대해서는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위법 사항이 발견될 경우 공사 중지, 부실 벌점 부과 등 강력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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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장관은 “관계기관 및 전문가, 건설업계 등이 참여하는 건설안전 간담회를 통해 사고감축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우수사례는 벤치마킹토록 하는 등 건설사업자 및 발주청의 건설안전 관심도 제고 및 현장의 실질적인 안전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완용 기자 yongch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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