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장작가마 1300도 열기 묵묵히 견딘 도자기들이"
페이스북에 사진과 근황 전해
도자기 들어 올리며 웃는 모습
문재인 전 대통령은 25일 도자기를 굽는 장작 가마 앞에서 땀을 흘리는 근황을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저 앞 불곡요 장작가마에 불이 지펴지고 1300도의 열기를 묵묵히 견딘 도자기들이 가마 밖으로 그 모습을 드러내는데 조금 손을 보탰다"고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이 도자기를 들어 올리면서 웃는 모습도 사진에 담겼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은 지난 20일 추천 도서를 안내하면서 고교 시절 물리, 화학 공부에 관한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문 전 대통령은 "고교 때 물리·화학이 재미없었다.'역시 문과 적성이네!' 마음을 정하고 나니 더 흥미가 없어졌다. 원자번호와 화학식, 물리 공식 같은 딱딱함을 이기지 못했던 탓이지만, 더더구나 물리·화학을 도대체 왜 공부해야 하는지 알지 못했던 것도 흥미를 잃게 만든 요인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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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전 대통령은 "생태계와 인간 생명의 근본원리가 되는 것임을 누군가 가르쳐주었더라면 좀 더 흥미를 가지게 되었을지도 모른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은 그 사실을 가르쳐주는 책"이라며 "문과쟁이도 흥미 있게 읽을 수 있었다. 물리·화학이 따분하기만 했던 분들, 특히 이 세상과 우주와 인간의 비밀이 궁금한 분들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다"고 전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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