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고독사 종합대책 추진…23개 정책 33억 투입
양천구, 촘촘한 연결로 고립걱정 없는 고독사 종합대책 추진…23개 정책 33억 투입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 복지 구현 위한 민관협력 중심 고독사 대응 및 지원체계 구축
위험군 발굴 강화, 사회안전망 구축, 맞춤형 서비스 연계, 대응력 강화 및 홍보 등 4대 분야 23개 사업 추진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 복지를 구현하기 위한 ‘양천형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계획’을 수립, 33억원을 투입해 4대 분야의 23개 고립예방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1인 가구 중심의 가족구조 변화, 사회적 관계망 악화 등으로 고독사, 고립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구는 관내 1인 가구 비중이 전체가구의 32.2%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사회적 고립 위험군에 대한 전방위적인 민관협력 지원 체계를 구축해 고독사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촘촘한 연결을 통한 사회적 고립 걱정 없는 양천’이라는 비전 아래 ▲고독사 위험군 및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강화 ▲정보통신기술·지역공동체를 활용한 사회안전망 구축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서비스 연계·지원 ▲현장대응력 강화 및 홍보 등 4개 분야 23개 사업을 추진한다.
첫째, ‘고독사·고립가구 발굴강화’ 분야로는 ▲복지통반장을 활용해 매월 통장정례회의를 기점으로 우편물 적치가구를 집중발굴하는 ‘다 함께 차찾차 2웃이 5는날’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위기정보 빅데이터 활용 ▲주거취약지역 중장년 1인 가구 중심 실태조사 ▲전입신고 연계 위기가구 조사 등 4개 과제를 추진해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주력한다.
둘째, ‘정보통신기술 및 지역공동체 활용한 사회안전망 구축’ 분야에서는 ▲생활업종종사자,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대민접점이 많은 지역 인적자원 1000여 명으로 구성된 ‘다 함께 차찾차 발굴단’ ▲AI 전화 안부확인 서비스 △전력량 및 조도변화로 위험상황 감지하는 ‘스마트플러그’ ▲사물인터넷(IoT) 활용 안전취약 어르신 500여 가구 대상 실시간 안전 확인하는 ‘안전관리 솔루션’ 등 7개 사업을 추진한다.
셋째, ‘고독사 · 고립가구 서비스 연계 및 지원’ 분야로는 ▲1인 가구 대상 재무·주거·여가문화·관계망 형성 등을 돕는 ‘1인 가구 지원센터’ ▲돌봄매니저가 복지욕구 파악해 일시재가·동행지원·식사배달 등 10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SOS센터’ ▲지역 청년에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청년 마음건강 바우처’ ▲5대 권역 종합사회복지관 중심 자립지원, 인적연결망 구축 등을 돕는 ‘중장년 1인 가구 지원사업’ ▲체납, 의료비 부담, 주거위기 등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 시 전화 한 통으로 긴급복지자원을 연계하는 ‘양천구 복지상담센터’ 등 9개 사업을 통해 지원체계를 확충한다.
특히 무연고사망자 유형에 따른 맞춤형 공영장례 지원을 강화해 고인의 존엄성 보존에도 힘쓸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현장대응력 강화 및 홍보’ 분야에서는 ▲복지 담당 공무원 및 주민 대상 현장중심형 역량강화 교육 ▲고독사 발생 시 업무대응 매뉴얼 작성 ▲복지사각지대 발굴요령 담긴 ‘복지알리미 희망수첩’ 배포 등을 시행해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현장 공무원의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삼성 흔들리는 사이 中 치고 올라온다…1년 만에 ...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고독사는 개인의 문제만이 아니라 지자체, 국가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대응해야할 사회적 사안”이라며 “이번 종합정책을 통해 연령별, 지역별 특성 등을 반영한 촘촘한 사회연결망을 구축해 어려운 이웃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는 따뜻한 도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