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화제 혁신위원회 7인 구성안 결정
최근 내홍에 시달린 부산영화제(BIFF)가 조직 내부 혁신과 향후 비전 등을 제시할 혁신위원회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BIFF 혁신위원회 준비위원회는 전날 3차 회의를 열고 혁신위 구성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혁신위는 부산영화제 이사 1명, 부산광역시 관계자 1명, 부산 영화인 2명, 서울 영화인 2명, 부산 시민단체 1명으로 구성한다.
혁신위에 참여하는 인원은 이후 구성되는 부산영화제 이사회, 집행위원회와 집행부에 참여할 수 없음을 전제로 한다.
준비위원회는 각 영화계, 시민단체로부터 추천인을 받아 다음 회의에서 혁신위 인원 구성과 의제 설정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앞서 부산영화제 허문영 집행위원장은 지난 5월11일 사의를 표명했다. 조종국 운영위원장이 위촉된 지 이틀만이었다.
이후 한국영화제작가협회와 한국여성영화인모임은 각각 성명을 내고 허 위원장 복귀와 조 위원장 위촉 철회를 요구했다. 허 위원장에 대한 내부 성폭력 고발 폭로가 이어졌고, 영화제 측은 사표를 수리했다.
부산영화제는 지난달 26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임시 이사회와 임시 총회를 열고 조 위원장 해촉을 의결했다.
10월 초 열리는 부산영화제가 정상 개최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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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부산영화제는 올해의 자원봉사자 모집을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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