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내홍에 시달린 부산영화제(BIFF)가 조직 내부 혁신과 향후 비전 등을 제시할 혁신위원회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BIFF 혁신위원회 준비위원회는 전날 3차 회의를 열고 혁신위 구성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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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위는 부산영화제 이사 1명, 부산광역시 관계자 1명, 부산 영화인 2명, 서울 영화인 2명, 부산 시민단체 1명으로 구성한다.


혁신위에 참여하는 인원은 이후 구성되는 부산영화제 이사회, 집행위원회와 집행부에 참여할 수 없음을 전제로 한다.

준비위원회는 각 영화계, 시민단체로부터 추천인을 받아 다음 회의에서 혁신위 인원 구성과 의제 설정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앞서 부산영화제 허문영 집행위원장은 지난 5월11일 사의를 표명했다. 조종국 운영위원장이 위촉된 지 이틀만이었다.


이후 한국영화제작가협회와 한국여성영화인모임은 각각 성명을 내고 허 위원장 복귀와 조 위원장 위촉 철회를 요구했다. 허 위원장에 대한 내부 성폭력 고발 폭로가 이어졌고, 영화제 측은 사표를 수리했다.


부산영화제는 지난달 26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임시 이사회와 임시 총회를 열고 조 위원장 해촉을 의결했다.


10월 초 열리는 부산영화제가 정상 개최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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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부산영화제는 올해의 자원봉사자 모집을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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