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민 55% 민선8기 구정 운영 “잘했다”
민선 8기 1주년 맞아 만 18세 이상 구민 700여 명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55% 긍정 평가
가장 높은 점수 획득한 분야는 ‘생활·환경’… 2년 차 우선 추진과제로는 ‘교통·주차’ 정책 꼽아
종로구민 과반수가 민선 8기 구정 운영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지난 6월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55%(매우 잘했다 8%, 대체로 잘했다 47%)가 구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조사는 구에서 여론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8일부터 21일까지 만 18세 이상 구민 7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대면 조사 방식을 택했으며,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7% 포인트다.
긍정 평가는 성별(남 54%, 여 55%), 연령별(최저 40대 43%, 최고 70세 이상 71%)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였고 ‘잘못했다’는 부정 평가는 15%에 그쳤다.
민선 8기 출범 후 지난 1년간 시행한 분야별 정책 평가에서는 ▲생활·환경 분야가 75%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재난·안전(72%) ▲보건·복지(71%) ▲문화·관광(70%)가 그 뒤를 이었다.
향후 구정 운영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은 수준(‘기대하고 있다’ 55%)을 보여 민선 8기 2년 차에 맞춰 충분한 정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아울러 응답자들은 2년 차 우선 추진과제로 교통·주차(27%), 주거(18%), 경제(13%)를 꼽았다.
구는 2022년 5월 청와대 개방으로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교통 불편을 겪고 있는 인근 주민을 위해 지난 4월 청와대 부속 주차장을 개방한 바 있으며, 오는 2024년 6월 삼청공원 입구 주차장을 준공 예정이다.
또 부암·평창동 주택가 공영주차장 및 창신동 창신소담 공영주차장 건설 등을 통해 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와 주민·관광객 편의를 높이는 데 매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창신 미래도시 건설, 저층 주거환경 개선과 건축 규제 완화를 포함한 각종 주거환경 개선 정책 역시 지속해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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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헌 구청장은 “지난 한 해, 구정 방향성과 좌표를 설정하고 그 어느 때보다 살기 좋은 종로의 초석을 다지려 노력해온 부분들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 많은 구민 지지를 얻기 위한 정책사업 발굴, 공명정대한 구정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며 “민선 8기 2년 차에 접어드는 올해는 세계의 본이 되는 우리식 고도 현대화의 구현 ‘종로모던’에 집중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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