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오후 경의선 전기 공급 장애가 발생해 고속열차(KTX) 등이 최대 202분 지연됐다.


16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낮 12시 35분께 경기 고양에서 서울로 향하는 수도권 전철 경의선 철도에서 전기공급 장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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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발생 당시 해당 구간을 운행하던 KTX 제211열차(행신∼마산)가 멈추며 승객 175명은 예비 차량으로 환승했다. 이들은 202분 늦게 마산에 도착했다.

고양 수색 차량기지에서 서울역으로 이동한 뒤 출발하는 일부 경부선·호남선 KTX와 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 운행도 지연됐다. 코레일은 서울역에 도착한 KTX를 수색 차량기지로 보내지 않고 서울역에서 바로 회차해 운행하며 피해를 줄였다.


다만 수색 차량기지에서 서울역으로 와야 하는 일부 일반 열차는 불가피하게 지연됐다. KTX 제211열차를 제외한 26편과 일반열차 15편은 평균 60분 안팎으로 지연됐다. 경의선 전동열차 6편은 운행이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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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측은 이번 사고에 대해 외부 물체가 전기장치에 접촉해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 이용을 어렵게 한 점 사과드리고, 사고 원인과 열차 지연 피해 등을 파악하고 있다"며 "사고 발생 즉시 수습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전기·시설·차량 직원을 동원해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오수연 기자 sy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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