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형 세로토닌 문화원장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 중요성 설파

이시형 박사(세로토닌 문화원장)는 15일 하루만보 하루천자(하만하천) 국민운동본부 발족에 대해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는 세로토닌을 분비하게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걷는 것"이라며 "한국은 세로토닌 결핍증에 시달리는 만큼 이런 운동을 한다니 너무 반갑다"고 말했다.


이시형 세로토닌문화원장이 15일 서울 중구 남산한옥마을에서 열린 '하만하천 국민운동본부 출범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이시형 세로토닌문화원장이 15일 서울 중구 남산한옥마을에서 열린 '하만하천 국민운동본부 출범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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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박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아시아경제 주최로 열린 ‘하만하천 국민운동본부 출범식’ 축사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이 박사는 국내 정신의학계의 권위자이자 뇌과학의 대중화를 이끈 선구자로 꼽히는 인물이다. 2009년에는 세로토닌 문화원을 세워 뇌의 신경전달물질의 하나로 행복을 느끼게 하고 우울과 불안을 줄이는 것으로 알려진 '세로토닌'의 중요성을 설파해오고 있다.

이 박사는 "한국의 제일 큰 문제는 세로토닌 결핍증에 시달린다는 것"이라며 "세로토닌이 격하고 폭력적·부정적 감정을 조절하는 호르몬으로 '행복 호르몬'이라는 별명도 있다"고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세로토닌을 분비하게 할 수 있는 법은 간단하다"며 "세로토닌이 가장 극명하게 분비되는 방법은 걷는 것"이라고 걷기를 통해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걸으면서 인간관계를 좋게 가져갈 수 있다는 점도 짚었다. 이 박사는 "걸으면서 싸우는 사람은 잘 없지 않으냐"며 "친구들과 오해를 풀어야 할 때 걷는다면 세로토닌이 절로 분비돼 멋있는 화해가 될 수 있다"는 조언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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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박사는 마지막으로 "꼭 만보까지 걸어야 할 필요는 없다"면서 "코로나19 때문에 한 3년을 못 걸었지만 이제는 다시 좀 더 열심히 걷도록 저 자신도 노력하겠다"는 다짐도 전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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