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한진 한국워킹협회 회장은 15일 걷기 운동과 글씨 쓰기에 대해 "뇌 건강 최고의 선물"이라고 강조했다.


오한진 한국워킹협회 회장이 15일 서울 중구 남산한옥마을에서 열린 '하만하천 국민운동본부 출범식'에 참석해 격려사 하고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오한진 한국워킹협회 회장이 15일 서울 중구 남산한옥마을에서 열린 '하만하천 국민운동본부 출범식'에 참석해 격려사 하고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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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이기도 한 오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열린 하루만보 하루천자(하만하천) 운동본부 출범식에서 축사를 통해 "한국워킹협회는 하만하천 운동 확산에 모든 힘을 다해서 도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오 회장은 쓰기와 걷기에 사용되는 손과 발을 '뇌 밖의 뇌'라고 표현했다. 많이 활용할수록 발달한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주머니에 손을 넣어 동전을 만져보면 금세 얼마짜리 동전인지 알 수 있고, 신발에 모래가 들어가면 금방 알아챈다"며 "그만큼 손과 발에는 엄청나게 많은 감각세포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그렇기에 손과 발을 잘 훈련할수록 뇌 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오 회장은 "손을 많이 쓰는 활동을 하는 사람일수록 손의 기능이 발달한다. 이것이 손과 발이 뇌 밖에 있는 뇌라는 증거"라며 "손글씨와 걷기를 통해 손과 발을 잘 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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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회장은 "(걷기와 쓰기가) 국민들의 뇌 건강에는 최고의 선물"이라며 "국민들에게 잘 홍보해서 '제2의 새마을운동'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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