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건설과정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
세종시 건설과정을 담은 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14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세종시 건설과정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지역 목록에 등재하는 것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가균형발전을 명분으로 2012년 출범한 국가계획도시다. 현재는 행정수도 이전을 추진하는 인도네시아, 몽골 등 국가가 벤치마킹하는 성공 모델로도 인정받는다.
이를 토대로 행복청은 세종시 출범과 건설 과정을 담은 기록물의 핵심 가치를 파악하고 구체적 등재 추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이달 초부터 선행 기초조사 연구용역을 진행하는 중이다.
또 기록물 수집과 관계기관 협업, 학술토론 등을 거쳐 내년 유네스코에 세종시 건설과정 기록물의 등재를 신청할 계획이다.
등재 신청 대상은 ▲책·필사본·안내 홍보물 등 문자로 기록된 자료 ▲데생·지도·악보·설계도면 등 이미지 또는 기호로 기록된 자료 ▲음악 모음집·영화·음성기록물·사진 등 시청각 자료 등이다.
세종시 건설과정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면 국내 도시건설의 경험과 기술 역량, 축적된 전문성 등 성공비결을 세계 각국과 공유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에도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행복청은 내다본다.
한편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은 크게 국제 목록과 아태지역 목록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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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에서는 '훈민정음', '조선왕조실록', '동의보감', '동학농민혁명 기록물' 등 18개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으며 아·태지역 목록에는 '삼국유사', '태안 유류 피해 극복 기록물' 등 6개가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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