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반도체 장비 시장 통계 보고서 발표

1분기 반도체 장비 시장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9% 늘었다. 대만과 북미 지역의 매출 성장세가 뚜렷했다. 우리나라는 지역별 매출 순위에서 3위를 차지했다.


14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이같은 내용의 '반도체 장비 시장 통계 보고서'를 발표했다. 일본반도체장비협회(SEAJ)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별 반도체 장비 매출액 통계를 보고서에 담았다.

보고서를 보면, 1분기 세계 반도체 장비 시장 규모는 268억달러를 기록했다. 전분기보다 3% 줄었지만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9% 늘었다.


아짓 마노차 SEMI 최고경영자(CEO)는 “1분기 반도체 장비 시장은 거시 경제 역풍과 반도체 경기 불황에도 견고한 실적을 보여줬다"며 "특히 인공지능(AI), 차량용 반도체, 기타 애플리케이션 분야에 대한 투자가 활발하다 보니 반도체 장비 시장도 건전한 펀더멘털(기초 여건)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별 반도체 장비 매출액 추이

지역별 반도체 장비 매출액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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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 보면 ▲대만(69억달러) ▲중국(59억달러) ▲한국(56억달러) ▲북미(39억달러) 일본(19억달러) ▲유럽(15억달러) 순으로 1분기 반도체 장비 매출액이 많았다.


북미는 전분기보단 51%, 전년 동기보단 50% 늘어난 1분기 매출액을 기록해 증가세가 가장 뚜렷했다. 대만은 전분기보단 매출액이 줄었지만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42% 늘어 비교적 증가율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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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1분기 매출액이 전분기보단 3% 줄었다. 전년 동기보단 9% 늘어난 매출액을 기록했다. 중국은 전분기보다 8% 줄고 전년 동기보단 23% 감소하는 등 매출액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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