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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트릭트, 호주 '사파이어 디너'에 미디어아트 4종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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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생태계 보호 취지 대규모 자선 갈라 디너
대표 작품 '웨이브', '웨일' 등 4종 기부
"자연 및 생태계 보호 필요성 느껴 후원"

디지털 미디어아트 기업 디스트릭트는 9일 "세계 해양의 날을 기념해 호주에서 개최된 ‘사파이어 디너’에 스폰서로 참여해 미디어아트 작품 4종을 통해 환경 보호 및 지속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8일이 세계 해양의 날을 맞아 열린 행사다. 사파이어 디너는 해양 생태계 보호 단체 후원을 위한 기금 마련과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매년 열리는 대규모 자선 갈라 디너다.

8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사파이어 디너’에서 50m*6m의 초대형 스크린에 디스트릭트의 ‘SURF BREAK’가 전시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디스트릭트)

8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사파이어 디너’에서 50m*6m의 초대형 스크린에 디스트릭트의 ‘SURF BREAK’가 전시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디스트릭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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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파이어 디너에는 호주 자선가 및 주요 환경 보호론자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티켓 수익 전액은 환경 보호 단체에 기부된다. 디스트릭트는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여했으며 티파니앤코, 모엣 샹동, LSH AUTO 등 글로벌 기업이 사파이어 디너의 대표 스폰서를 맡았다.


디스트릭트는 총 4작품을 기부형태로 라이선싱했다. 대표 퍼블릭 미디어아트 작품 ‘웨이브(WAVE)’와 ‘웨일(WHALE)’을 포함해 바다 및 해양 생물 등을 소재로 한 ‘서프 브레이크(SURF BREAK)’, ‘언더워터(UNDERWATER)’다. 이번 행사에선 ‘짜릿함(Electrified)’을 주제로 거대한 몰입형 미디어 월에 바다를 주제로 콘텐츠를 상영했다. 디스트릭트 작품은 가로 50미터, 세로 6미터 크기의 초대형 스크린에 전시됐다. 해양 생태계 보호 및 지속가능성을 향한 전 세계의 관심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다.

이성호 디스트릭트 대표는 “자연 및 생태계 보호의 필요성을 절감해 왔기에 이번 사파이어 디너를 후원하게 됐다”며 “자연은 전 세계에서 공통으로 이해되는 대상인 만큼, 디스트릭트가 바다와 해양 생물을 소재로 선보이는 4종의 미디어아트 작품이 국경을 뛰어넘어 세계가 지속가능성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디스트릭트는 2020년 서울 케이팝스퀘어에 ‘WAVE(웨이브)’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기업이다. 메인 사업인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은 제주를 시작으로 전 세계로 확장하고 있다. 올해 안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전시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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