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조깅하며 줍고… 석유공사, 울산 동구 주전해안서 ‘G9’ 플로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지구 살리기 ‘플로깅 릴레이’, ESG경영 실천

울산 중구 가족센터·다문화가정 봉사단 동행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 직원들이 본격 피서철을 앞두고 8일 울산 동구 주전동 해안에서 ‘플로깅’ 행사를 벌였다.


석유공사 측은 “육상과 해양에서 석유자원을 개발하는 사업적 특성을 고려해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사회적 책임활동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참여자들이 운동도 하고 생활쓰레기를 치우는 프로그램으로 ‘지구를 살리는 G9(지구) 플로깅’을 올해 ESG경영 주요 실천사항으로 선정했다.

석유공사 직원들이 중구 가족센터와 다문화가정 자원봉사자 등과 울산 주전해안에서 플로깅 활동을 벌이고 있다.

석유공사 직원들이 중구 가족센터와 다문화가정 자원봉사자 등과 울산 주전해안에서 플로깅 활동을 벌이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울산 본사와 9개 비축지사 지역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연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G9(지구)는 석유공사 본사와 비축기지가 소재하고 있는 9개 도시를 연결해 영어 Green의 머리글자 G가 연상되는 것과 비축기지 소재 도시가 총 9개인 점에 착안한 만든 상징어이다.


이날 울산 환경정화 활동에는 석유공사 직원과 중구 가족센터, 지역 다문화가정 자원봉사자 40여명도 동참했다. 주전 해수욕장 일대 해안로와 모래사장에서 비닐봉투, 일회용제품, 폐플라스틱 등 각종 쓰레기 2000ℓ 분량을 수거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석유공사 직원은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더 많은 시민과 함께 플로깅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석유공사는 작년 아이스팩 재활용, 커피 찌꺼기 재활용, 중고 업무용 PC 재활용 등에 이어 올해도 폐안경테 재활용, 폐PET병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1500명? 2000명?"…의대 증원 수험생 유불리에도 영향

    #국내이슈

  •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