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서장 소병용)는 31일 제주시 제주항 4부두에서 선박 간 충돌사고로 유조선 기름 유출 사고를 가정한 사고대응 해상방제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화포 작동[사진제공=제주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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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훈련은 제주해경, 제주해경청, 서귀포해경서, 지자체, 해양환경공단, 저유사(GS칼텍스), 해양자율방제대, R&D연구기관 등 11개 기관, 단·업체에서 인원 100명, 선박 9척, 오일펜스 340m 등이 동원됐다.


훈련은 제주항으로 입항 중이던 화물선이 계류된 유조선과 충돌하면서 선체에 구멍이 생겨 기름(B-A) 약 5㎘가 해상에 유출된 사고를 가정해 사고선 파공부 주변 신속한 오일펜스 설치, 방제선 유회수기 가동 등을 훈련했다.

해상방제와 더불어 에어밴트 및 유조선 파공부위 긴급 봉쇄 조치, 해상 및 수중 기름이적 등 개선된 배출방지조치를 추가해 해상방제 합동훈련 방식을 개선 강화했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제주항은 제주 유류 운송의 대부분을 책임지는 주요 항만으로,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실제상황을 가정, 지역 유관기관과 해경 간 합동훈련을 실시함으로써 팀워크 및 협조체제를 강화, 제주지역 대형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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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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