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난독증 퀘스트', 경찰청 '똑똑' 캠페인 등 수상

제일기획이 글로벌 대표 광고제인 북미의 '원쇼' 광고제와 유럽의 'D&AD 어워드'에서 연이어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일기획은 미국 뉴욕에서 발표된 원쇼 2023에서 금상 2개, 은상 4개, 동상 2개 등 총 8개의 본상을 받았다. 특히 삼성전자의 난독증 퀘스트 캠페인이 총 5개의 상을 받았다. 어린이 난독증을 조기에 발견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게임을 통해 난독증 징후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이 밖에도 제일기획 본사와 경찰청이 진행한 '똑똑' 캠페인은 은상을 받았다. 똑똑은 가정폭력, 데이트 폭력, 아동 학대 피해자가 가해자와 같은 공간에 있는 경우가 많아 112 신고에 제약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신고자가 112에 전화를 건 뒤 아무 숫자 버튼을 똑똑 누르면, 신고자의 휴대전화에 접속 링크를 발송해 현장 영상 전송, 위치 확인, 비밀 채팅 등의 기능을 통해 최적의 초동 조치를 할 수 있다.


원쇼와 D&AD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한 '똑똑' 캠페인 [사진제공=제일기획]

원쇼와 D&AD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한 '똑똑' 캠페인 [사진제공=제일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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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에서 열린 D&AD 어워드 2023에서는 은상 2개, 동상 4개 등 총 6개의 본상을 받았다. 똑똑 캠페인이 은상 등 3개의 본상을 받았고 난독증 퀘스트 캠페인은 동상을 받았다. 삼성전자와 제일기획 스페인 법인이 진행한 언 피어 캠페인은 동상 2개를 수상했다. 언 피어 캠페인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인구 중 특정 소리에 대한 공포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스마트폰 앱을 개발한 것으로 갤럭시 버즈를 활용해 특정 소리를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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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부터 시작된 D&AD 어워드는 세계적 권위의 광고·디자인 분야 시상식 중 하나다. 올해에는 전 세계 77개국에서 약 3만 개의 작품이 출품돼 경쟁을 펼쳤으며, 지난 5월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런던에 위치한 bf 사우스뱅크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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