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교실온도 1.5도 낮추기 참여 챌린지’
지난해보다 622학급 참여 늘어
울산시교육청이 학생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깨닫고 일상에서 기후 행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실 온도 1.5도 낮추기 참여 잇기(챌린지) 실천학급’을 운영한다.
‘교실 온도 1.5도 낮추기 챌린지’는 지구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1.5℃ 이상 상승하지 않도록 하려는 세계적인 공동 노력을 반영한 울산교육청의 생태환경정책 중 하나다.
챌린지는 학급 단위로 탄소중립 실천과제를 선정해 100일 이상 실천하고 습관화된 실천 행동을 일상생활 속에서 이어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초등학교 548학급, 중학교 65학급, 고등학교 109학급 등 총 722학급이 참여해 지난해보다 622학급이 늘어났다.
참여 잇기 기간 역시 일괄적인 설정보다는 학급 공동체의 의견을 반영해 100~200일 내외로 실천 기간을 정해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학생들은 반려 식물을 기르는 ‘식물 집사’, 1회용품을 줄이는 ‘너는 텀블러가 다 있구나!’, 분리수거하는 ‘너의 자리로 가렴’ 등 교육공동체의 정책토론에서 제시된 다양한 실천메뉴 외에도 스스로 과제를 선정해 지속해서 실천하고 있다.
개운초 예병권 교사는 “학생들과 함께 개인 머그컵을 제작해 매일 양치질을 하는 150일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며 “에너지절약은 지구에서 살아가는 사람이면 습관처럼 반드시 해야 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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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창수 교육감은 “기후 위기 대응은 아는 것만큼 실천이 중요하다”며 “학급 단위의 적극적인 기후 행동 실천이 학교, 가정, 지역사회로 확산돼 지구를 살리는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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