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세계 랭킹 1위 올랐던 오사카 나오미
출산 이후 커리어 우려 잇따르자 SNS서 밝혀

아시아 국적으로 남녀를 통틀어 최초로 테니스 단신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바 있는 테니스 선수 오사카 나오미가 출산 후 복귀를 우려하는 이들을 향해 "성적 떨어진 남성 선수들이나 걱정해라"고 일갈해 화제다.


나오미 오사카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나오미 오사카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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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간) 오사카 나오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나저나 나의 커리어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이 갑자기 많아졌다"며 "아이가 생기고 성적이 상당히 떨어진 남성 운동선수들이 매우 많으니 그들을 대신 걱정해주는 것이 어떻겠냐"라고 밝혔다.

또 오사카는 "걱정은 고맙지만 (걱정이) 필요한 사람에게 해주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라고 남겼다. 이어 그는 "여성과 남성의 문제로 만들려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월 오사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임신 소식을 알리며 "내가 미래에 기대하는 한 가지는 내 아이가 내 경기 중 하나를 보고 누군가에게 "저 사람이 우리 엄마다"라고 말하는 것이다"라며 "경기장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사람들은 모두 당신을 그리워하고 있다", "당신의 능력을 모두에게 보여줘" 등의 응원을 전했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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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나오미는 테니스 대회 역사상 남녀 통틀어 그랜드슬램 우승 4회를 달성한 최초의 아시아 국적 선수다. 그는 호주 오픈 우승 2회, UC 오픈 우승 2회를 달성한 전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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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는 올 시즌 휴식을 취한 뒤 내년 1월 개최되는 호주 오픈에 복귀할 계획이다.


한지수 인턴기자 hjs1745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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