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큐브엔터, 1분기 영업이익 전년 대비 41% 증가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큐브엔터 테인먼트는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약 127억원, 영업이익은 약 12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1% 증가했고 매출액은 같은 기간 약 3%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243억, 영업이익은 약 9억원을 기록했다.


큐브엔터 측은 “내부적으로 아티스트 컴백 없이 달성한 성과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1분기에 앨범 발매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신드롬을 일으켰던 ‘(여자)아이들’의 인기가 올해도 꾸준히 이어지면서, 주요 아티스트들이 모두 컴백했던 지난해 동기와 비교하여 음반 매출을 제외한 엔터 부문의 모든 매출 항목에서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광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0%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들어 대면 공연 및 해외 활동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면서 행사 매출 역시 지난해 동기 대비 350% 증가했고, 이는 지난해 반기 누적 행사 매출 실적의 두 배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에는 주요 아티스트들이 컴백하게 되면서 엔터 부문 실적에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일 ‘비투비’가 미니 12집 '나의 바람(Wind And WIsh)'으로 성공적으로 컴백하여 음원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15일에는 ‘(여자)아이들’이 미니 6집 ’I FEEL(아이 필)’로 컴백할 예정이다. 특히 ‘(여자)아이들’의 이번 앨범은 자체 최다인 선주문 110만장을 기록하며 전세계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는 6월 17일 서울을 시작으로 ‘(여자)아이들’의 두번째 월드투어가 예정되어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확대된 글로벌 팬덤을 고려하여 회당 좌석 규모 및 도시당 공연 횟수 등을 증가시켜 충분한 레버리지가 발생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큐브엔터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일본 현지 오프라인 입점 매장 수 확대로 인한 시설투자 비용 및 신제품 마케팅 등 광고선전비 증가로 일본 종속회사의 화장품 유통 사업 부문에서 손실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당사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실적 역시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감소했다. 하지만 이러한 시설 투자 및 광고선전비 효과가 2분기 이후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화장품 유통 사업 부문의 향후 실적 역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곡성세계장미축제, 17일 ‘개막’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휴식...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

    #국내이슈

  •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해외이슈

  • [포토] '봄의 향연'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1000개 메시지 모아…뉴욕 맨해튼에 거대 한글벽 세운다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