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故이어령 1주기 추모 특별전, 관람 인증하면 문화상품권 증정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4월13일까지 故이어령 1주기 추모 특별전 ‘이어령의 서(序)’ 전시 관람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람 후 본인 SNS에 인증샷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온라인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다음 달 12일에는 관람객 선착순 30명에게 강인숙 여사(이어령 박사 부인)의 친필사인이 담긴 저서를 증정한다.

전시는 故이어령 1주기를 맞아 국립중앙도서관과 영인문학관이 공동 기획했다. 전시는 ‘침묵의 복도’, ‘창조의 서재’, ‘말의 힘, 글의 힘, 책의 힘’, ‘이어령과 조우하다’, ‘무한의 길’, ‘굿나잇 이어령’ 등 6개의 코너로 구성됐다. 이어령 선생의 저서와 육필원고, 애장품과 영상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다. 지난달 25일 전시 개막 이후 지난 21일까지 총 2708명이 다녀갔다.

매주 화·수·목요일 오후 3시,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에는 도슨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서관 누리집 디지털컬렉션 ‘우리 시대의 거인 이어령’에 접속하면 이어령 선생과 관련한 전자 자료도 확인할 수 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