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착취·투자 사기·티켓 판매 등

집중단속 시행 후 20일간 311건

4대 악성 사이버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지난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집중단속에 들어간 경남경찰청이 시행 이후 311건의 범행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도 경찰청에 따르면 4대 악성 사이버범죄는 ▲사이버 사기 ▲사이버 금융범죄 ▲사이버 성폭력 ▲사이버 도박이다.

도 경찰청 사이버수사과와 도내 23개서 사이버 수사기능은 집중단속 시행 이후 20일간 311건을 적발하고 133명을 검거해 그중 5명을 구속했다.


그중 진해경찰서 사이버수사팀이 2015년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으로 그루밍한 피해자의 나체사진을 익명 블로그에 게시해 유포한 29세 남성을 검거해 올해 3월 4일 구속 송치했다.

수사팀에 따르면 남성은 피해자와 성 착취 목적의 대화를 하고 성 착취물 제작 등을 지속하던 중 피해자가 만남을 피한다는 이유로 2022년 6월께 보관 중이던 피해자 나체사진을 유포했다.


그루밍은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호감을 얻거나 돈독한 관계를 만들어 심리적으로 지배한 후 만남이나 성적 행위를 시도하는 범죄행위를 말한다.


남성은 2015년부터 7년간 아동·청소년 등 7명에게 카메라 등을 이용해 신체를 촬영하고 성 착취 목적 대화 등의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콘서트 티켓 판매 게시글 및 메신저 대화 내용. [자료제공=경남경찰청]

콘서트 티켓 판매 게시글 및 메신저 대화 내용. [자료제공=경남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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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경찰서 사이버수사팀은 2022년 6월께 인터넷에 허위의 투자카페를 개설한 뒤 “마진거래로 수익을 창출한다”라며 홍보해 투자금 명목으로 피해자들에게 8회에 걸쳐 7900만원가량을 가로챈 일당 2명을 검거해 지난 8일 1명을 구속, 1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김해중부경찰서 사이버수사팀은 2022년 11월께 인터넷 중고거래 플랫폼과 SNS 등에 가수 콘서트 티켓, 항공사 포인트 등 판매를 빙자해 구매를 원하는 54명에게 1700만원 상당을 계좌로 받아 가로챈 22세 남성을 검거해 지난 20일 구속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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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특별단속에 도 경찰청 사이버수사과를 중심으로 수사 인력과 자원을 집중해 도민이 사이버안전을 피부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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