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에서 연쇄 방화에 이은 차량 절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광주 서구 양동시장 인근 교차로 가장자리에 세워진 화물차에 불이 붙어 소방이 불을 끄고 있다.[사진=광주 동부소방서 제공]

광주 서구 양동시장 인근 교차로 가장자리에 세워진 화물차에 불이 붙어 소방이 불을 끄고 있다.[사진=광주 동부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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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과 경찰 등에 따르면 17일 오전 7시께쯤 광주광역시 서구의 양동시장 인근에서도 교차로 가장자리에 세워진 1t 화물차 적재함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으나 화물차의 적재함이 완전히 타버리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외에도 비슷한 시간대 서구 양동 구정마루 인근에 있던 폐지와 쓰레기 더미에 불이 붙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잇따라 발생한 화재가 동일인에 의한 것으로 확인하고 관련 인물을 용의선상에 올려 쫓는 중이다.


용의자는 첫 번째 방화 이후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길가에 세워진 화물차는 훔쳐 약 50m를 주행하던 중 다른 화물차량과 추돌했다.


이후 별다른 후속 조치 없이 차를 버리고 도주하다가 도로 가장자리에 주차된 또 다른 화물차에 불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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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추가 범죄 우려가 있어 인접 경찰서의 병력을 총동원하며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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