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호협력도시 10주년 울산시·구마모토시, 日서 청소년친선 축구경기
울산시와 일본 구마모토시가 우호협력 도시 체결 10주년을 기념해 청소년 친선 축구경기를 연다.
울산 학성중 축구선수가 오는 18일 오전 10시 구마모토시 고사마치 경기장을 방문해 로아소 구마모토 주니어 유즈팀과 친선 경기를 갖는다.
시 관계자와 선수 등 19명의 대표단은 17일 구마모토시 부시장을 예방하고, 18일 축구경기에 이어 환영 행사에 참석해 구마모토 축구협회장 등과 양 도시의 체육·관광분야에 대한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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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와 구마모토시는 2010년 4월 26일 우호협력 도시 약정을 체결한 이후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까지 국제마라톤 대회 참가, 한일 우정콘서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해왔다.
425년 전 ‘울산’과 ‘구마모토’ 사이에는 악연이 있었다. 임진왜란 선봉장이었던 가토 기요마사는 구마모토의 영주(다이묘)로, 정유재란 때 울산 도산성을 점거하다 조·명 연합군과 격전을 치렀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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