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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만나러 오세요”… 울산시, 관광 팸투어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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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일 관광업계 120여명 초청 울산답사

“지금 ‘울산’ 만나러 갈까요?”


울산시가 전국 관광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울산의 주요 관광콘텐츠를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사전 답사 여행은 지난 2월 서울에서 개최된 '2023 울산 관광 정책설명회' 연계 행사로 마련됐다.

팸투어는 정책설명회 현장에서 신청한 울산 단체여행 상품구성이 가능한 여행사 대표와 실무자, 상품 홍보가 가능한 관광 전문 언론인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했다. 3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울산의 대표 관광지와 체험 관광자원을 답사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표 관광지로 ▲반구대암각화 ▲태화강 국가정원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대왕암공원 ▲간절곶 등이다. 체험 관광자원으로 ▲외고산 옹기마을 ▲Fe01 정크아트갤러리 ▲수제맥주 트레비어 양조장과 단체여행객 수용 가능한 식당 등을 답사한다.


울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체류형 관광상품 구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원 답사와 숙박 연계 상품 구성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울산공업축제를 비롯해 울산 전역에 축제 소식이 풍성한 만큼 다양한 여행상품을 구성해 울산 관광객이 늘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관광업 종사자와 인플루언서, 방송작가 등 여러 분야에서 관광객 유치에 영향력을 가진 대상을 초청해 울산의 주요 관광자원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팸투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울산 관광 팸투어 일정.

울산 관광 팸투어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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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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