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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학교·유치원 급식소 등 164곳 '식중동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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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원이 식중독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시 제공

점검원이 식중독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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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가 지역 내 학교와 유치원 집단급식소와 식재료 납품업체 164곳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식중독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또 일교차가 큰 봄철 음식물 관리와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도 안내한다.


용인시는 김밥과 샌드위치 등의 복합 음식은 식중독을 유발하는 미생물 오염이 높기 때문에 용기에 담을 때는 완전히 식혀야 하며, 샌드위치에 사용되는 채소는 물기를 제거한 상태로 빵에 넣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해산물 섭취 시에는 재료를 충분히 익혀야 하고, 사용한 칼과 도마를 분리 사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봄나물의 경우 흐르는 물에 3회 이상 세척해야 하고, 고사리와 두릅 등 독성이 있는 산나물은 끓는 물에 데쳐 독성분을 제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시는 앞서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봄나들이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놀이공원과 유원지,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점, 푸드트럭 등 70여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위생 ▲식자재 보존보관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 사용 ▲음식물 재사용 등이다.


특히 최근 어묵 판매업소에서 사용하는 나무 꼬치의 재사용에 대한 기준이 마련돼 세척과 소독에 대한 올바른 방법을 지도하고,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김밥과 햄버거 등 조리식품을 수거해 살모넬라와 장 출혈성 대장균 여부를 검사해 안정성 여부를 확인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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