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 인근 산불 발생시 영상·상황정보 공유
문화재청과 산림청은 15일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국가유산과 산림자원의 보호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자연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신규 협력과제를 발굴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한다. 주요 협약내용은 ▲천연기념물 종자 시드볼트(야생 식물 종자의 영구 저장시설) 영구보존·후계목 육성 및 유전자은행 구축 ▲산불, 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재해로부터 국가유산과 산림자원 보호 ▲국가유산 복원과 기관 공공건축물에 국산 목재 활용 ▲국가유산 인근 산불 발생 시 실시간 관제를 위한 영상 및 상황정보 공유 ▲국가유산 주변에 굴참나무, 동백나무 등 산불 확산 속도를 늦추는 수종 조림 ▲궁궐, 종묘, 조선왕릉의 기후변화 연구 ▲탄소중립 실현 등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금요일은 일본인만 입장"…쏟아지는 韓 관광객 달...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