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규모 문제 제기에 ‘지역이기주의’ 비판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최근 우주항공청 입지와 규모에 문제를 제기하는 일부에 대해 ‘정치권의 지역이기주의’라고 비판했다.


박 도지사는 4일 실·국 본부장 회의에서 “일부 정치권이 우주항공청을 당리당략의 수단으로 삼아 국가균형발전에 역행하는 지역이기주의적인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우주항공 산업이 밀집돼 있고 우주경제 비전을 열어갈 경남에 우주항공청을 설치하는 건 산업과 균형발전 측면에서 당연하다”라며 전문가들은 우주항공청 규모를 더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한다”고 말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실·국 본부장 회의에서 우주항공청 사천 설치 당위성을 말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청]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실·국 본부장 회의에서 우주항공청 사천 설치 당위성을 말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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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에 따르면 경남엔 우주항공산업 관련 기업의 62%인 95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생산량으로는 2020년 기준 항공 70%, 우주산업이 43%이며 우주항공 종사자는 전국 1만7000명 중의 1만1000명이 경남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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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사는 “세종이 행정복합도시로 만들어진 것처럼 사천을 세계적 우주항공복합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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