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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돌봄 품앗이’ 공동육아 나눔터 운영 … 영양군, 부모·자녀 모두 행복한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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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은 양육자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문화를 확산시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3월 11일부터 ‘영양군 공동육아 나눔터’를 운영한다.


공동육아 나눔터는 13세 미만의 아동과 부모가 회원가입 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돌봄 공간으로 자녀 돌봄을 위한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놀이,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나눔터에서 운영하는 ‘자녀돌봄 품앗이’는 지역 이웃과 자녀를 함께 돌보며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돌봄 서비스이다. 양육자는 다양한 재능과 물품 등을 교환하며 이웃 간 육아 정보를 공유할 수 있고, 아이는 학습, 체험, 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공동육아 나눔터를 운영하는 영양군.

공동육아 나눔터를 운영하는 영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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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공동육아 나눔터는 신한금융 희망재단의 리모델링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군의 도시재생센터 안에 있는 공간을 리모델링해 마련됐으며,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돌봄공동체 조성을 통해 양육 친화적인 사회 환경 구축에 이바지한다.


오도창 군수는 “앞으로 육아는 전적으로 개인 부담이 아닌 지역사회와 이웃이 함께 해결해 나가고 열린 돌봄 공간인 공동육아 나눔터 활용으로 핵가족화로 약화된 가족 돌봄 기능을 보완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육 친화적인 영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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