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국가 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
경상국립대학교는 창원 산학캠퍼스에서 중소기업 계약학과의 학사·석사·박사과정 신입생 입학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중소기업 계약학과로는 학사과정 지능 시스템공학과, 석사과정 기계 시스템공학과, 박사과정 융합기계공학과가 있다. 학사과정은 등록금의 85%, 석·박사 과정은 65%를 중소벤처기업부가 국비로 지원한다.
경상국립대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학사-석사-박사과정을 연계 운영하는데 학생 간 네트워크, 산업체와의 유대, 교과·비교과 활동 통합 운영 등 시너지가 크다.
이번에 학사과정에는 이즈파크 추진효 상무 등 12명, 석사과정에는 럭키 테크 최환경 팀장 등 19명, 박사과정에는 세영통신 송종찬 이사 등 8명이 입학했다.
학사과정은 3∼4학년 편입과정으로 토요일을 포함, 주 3일 수업하여 2년 만에 학사학위를 취득한다. 이 학과는 2022년 9월 개설하였으며 22명이 재학하게 된다.
석사과정은 2년간 토요일 창원에서 수업하는데 2010년 개설한 이후 현재까지 198명의 공학석사를 배출했다.
박사과정은 토요일 창원에서 수업해 2년 만에 수료하고 이후 논문연구를 통해 박사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이 학과는 2015년 9월 개설한 이후 현재 9명이 졸업, 40명이 수료했다.
계약학과 학생들은 회사업무와 학업을 병행하며 업무에 필요한 지식을 보충하고 첨단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소속 기업과 국가 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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