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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B장학회, 인제대에 장학금 10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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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NB스틸에서 설립한 BNB장학회가 인제대학교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BNB장학회는 지난 22일 인제대학교 늘빛관 늘빛라운지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가야고등학교 출신 인제대 재학생 10명에게 일 인당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BNB장학회 구경열 이사장과 장학회 상임고문 김화정 전 가야고 교장, 장학회 서병삼 상임이사, 굿모닝의원 이범식 원장, 인제대 장영재 교수, 윤임수 계장 등 인제대·가야고 동문 소속의 멘토와 장학생이 참석했다.


BNB장학회는 인제대 장학생 중 멘토링을 희망한 학생을 대상으로 졸업 후 사회 진출 희망 분야의 전문가 선배와 연결하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BNB장학회는 최근 가야고 동문 네트워크를 활용한 동문 멘토단을 결성해 대학생 후배들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9일에 결성된 멘토단은 가야고 29기인 김창룡 전 경찰청장이 단장을 맡고 있으며 BNB장학회 구경열 이사장, 우병현 아시아경제 대표, 김상윤 BNK 벤처투자 대표, 강성식 전 서울중앙지검 사무국장, 박민 문화일보 논설위원 등의 각 분야 전문가와 대학교수, 직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가야고등학교 26기인 BNB장학회 구경열 이사장은 “후배들이 선배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고 세상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인생 선배들의 적절한 조언과 지지가 후배들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인생의 시행착오도 줄일 수 있는 만큼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사회 진출과 적응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제대·가야고 동문 소속의 멘토와 장학생이 BNB장학회 장학금 전달 후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제대·가야고 동문 소속의 멘토와 장학생이 BNB장학회 장학금 전달 후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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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학금을 받은 인제대 의공학부 3학년 이정은 씨는 “고등학교 동문회는 과거의 아버지 세대 얘기라고만 생각했는데 오늘 장학금도 받고 훌륭한 선배들에 대한 얘기도 들으니 고등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생겼다”며 “선배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이어 훗날 후배들에게 베풀 수 있는 선배가 되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B스틸은 경북 포항시에 소재한 스테인리스 스크랩 유통업체로 2003년 국내 최초로 슈레더 장비를 설치해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등 포스코에 스테인리스 스크랩 우수 협력업체로 등록돼 있다.


또 비영리법인 BNB장학회로 포항 지역의 보육원과 대학생 지원에 이어 지난해 동명대, 동의대 등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부산지역 대학생 장학 사업 멘토링 사업 등으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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