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선정 결과에 따라 시는 기관 표창과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앞서 행안부는 전국 지자체 243곳(광역 17곳·기초 226곳)을 대상으로 혁신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기관 자율혁신, 참여와 협력, 주민 맞춤형 행정, 일하는 방식 혁신, 혁신 확산 및 국민 체감 등 5개 분야에 10개 지표로 이뤄졌다.

평가에서 시는 조직 개편과 100대 핵심과제 마련, 직원과 소통하는 조직문화 개선 등 시정 전 분야의 혁신문화 확산으로 대부분 지표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박연병 시 기획조정실장은 “우수기관 선정은 시가 그간 강도 높은 시정혁신과 공직사회의 혁신역량 강화 노력을 인정받아 거둔 성과”라며 “시는 앞으로도 혁신행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일류 혁신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