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협회 "'간호법 직회부' 더불어민주당 상대 끝까지 투쟁…총파업 불사"
비대위 구성 의결…26일 궐기대회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이뤄진 간호법 제정안의 국회 본회의 직회부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투쟁에 나선다.
의협은 18일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폭거에 대한 투쟁 선포식 ▲간호법, '면허박탈법' 관련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의 건 등 2개 안건을 의결했다.
의협 대의원회는 결의문에서 "현 국면을 타개하기 위해 강력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투쟁에 나서야 한다는 다수의 의사가 있어 원안대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의결했다"면서"아울러 이번 사태를 주도한 민주당의 입법 폭거에 대한 투쟁선포식을 통해 선거를 통해 반드시 응징하고 정치 후원과 정책 협력 중단 등 단호하게 대처할 것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료의 근간을 흔들고 특정 직역의 이기로 인해 의료를 분열하는 악법은 즉각 폐기돼야 한다는 데 총회에 참석한 대의원의 의견은 일치했고, 만약 투쟁에 나선 우리의 의지를 시험하거나 꺾으려 한다면 총파업도 불사하는 강력한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의협 대의원회는 투쟁선언문을 통해서는 "더불어민주당은 일방적으로 의사 죽이기에 나섰다"며 "정치적 이익만을 위해 국민과 보건의료인을 희생시키는 무도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고 협회와 회원의 명운을 걸고 끝까지 투쟁할 것을 맹세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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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의협을 비롯해 13개 보건의료 직역 단체가 함께하고 있는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오는 26일 간호법 저지 총궐기대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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