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화한 겨울날씨-대체재 확보 영향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우크라이나 사태에도 유럽의 천연가스 가격이 1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17일(현지 시각) CNN이 보도했다.


CNN이 인용한 독립상품정보서비스(ICIS) 자료에 따르면 독일의 벤치마크 도매 가스 가격은 이날 약 5% 하락, ㎿h당 49유로(약 6만8000원)를 기록했다. 이는 2021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천연가스 가격이 크게 낮아진 이유론 따뜻했던 올겨울 날씨가 꼽힌다. 평년과 비교해 기온이 온화해지며 난방 등의 필요성이 줄었고, 이에 따라 에너지난을 피해 갈 수 있었단 것이다.


유럽 각 국가가 러시아산 천연가스의 대체재를 확보한 것도 이에 기여했다. 유럽은 그간 노르웨이 등과 함께 천연가스 수입처를 다변화하고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을 조속히 건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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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컨설팅업체 유라시아 그룹 헤닝 글로이스테인 에너지·기후 담당 이사는 "유럽이 러시아산 가스에서 성공적으로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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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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