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CJ그룹 계열사 한국복합물류 취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5일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이날 이 의원 주거지와 지역구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검찰은 한대희 전 군포시장의 비서실장인 A씨와 이 의원의 보좌관 B씨가 한국복합물류에 특정인을 취업시켜 달라며 부당하게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과정에 이 의원도 개입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의 지역구는 한국복합물류가 있는 경기 군포시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이브 연봉 1위는 민희진…노예 계약 없다" 정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