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두타스테리드 정제 제형 '제이다트정' 개발
글로벌 CMO 사업 추진

[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JW중외제약 JW중외제약 close 증권정보 001060 KOSPI 현재가 31,3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29,500 2026.05.15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JW중외제약, 세계 희귀의약품 총회서 희귀 소아 뇌질환 신약 후보 비임상 결과 발표 JW중외제약, 숙취해소제 '가네톡톡 숙취해소 스틱' 출시 JW중외제약, 통풍치료제 에파미뉴라드 아시아 5개국 임상 3상 마지막 환자 투약 완료 은 탈모·전립선비대증 치료제인 '제이다트정(성분명 두타스테리드)' 제조기술에 대해 한국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두타스테리드 정제. /사진=JW중외제약 제공

두타스테리드 정제. /사진=JW중외제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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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허는 '두타스테리드를 포함하는 고형 제제 및 이의 제조 방법'에 관한 것으로, 국내 최초로 두타스테리드 정제화에 성공한 제품을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 미국을 비롯한 해외 10여개국을 대상으로도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두타스테리드는 남성호르몬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의 생성에 관여하는 '5알파-환원효소' 1, 2형 억제제다. 전립선비대증에 의한 배뇨장애 개선과 소변을 볼 수 없는 급성요폐증상 등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탈모를 막는 역할을 한다.


제이다트정은 난용성 약물전달시스템 'SMEDDS'가 적용돼 두타스테리드 연질캡슐 제형과 체내 흡수율이 동일하다고 JW중외제약은 설명했다. SMEDDS 기술은 잘 녹지 않는 성질을 지닌 약물을 가용화하여 체내 흡수를 빠르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연질캡슐에서 흔히 발생하는 입안과 식도에 달라붙는 불편함을 개선해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 젤라틴 막으로 감싼 연질캡슐의 피막 파열로 인한 내용물 유출과 같은 문제도 해결했다.


JW중외제약은 2018년 11월 국내 최초로 두타스테리드 정제 제품 '제이다트정 0.5㎎'을 출시했으며, 현재 국내 제약사 27곳과 위탁생산(CMO)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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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두타스테리드 정제에 대한 특허 등록은 JW의 제제연구 기술에 대한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정제 제형은 연질캡슐과 비교할 때 복합제와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서도 유리한 점이 있어 향후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CMO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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