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알바중 절도 행각…40대 경찰 조사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 경찰이 편의점 출근 첫날 200만원어치를 훔치고 달아난 40대 남성을 조사하고 있다.

4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절도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자신이 일하는 서울 송파구의 한 편의점에서 현금, 충전식 선불카드, 과자 등 약200만원어치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날은 A씨가 출근한 첫날인 것으로 알려졌다.

편의점 주인은 이날 곧장 경찰에 A씨를 고소했고, 경찰은 이후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신원을 특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신원을 특정한 상태”라며 “추후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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