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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드, 뉴코리아전자통신과 ‘AI 로봇 재난·위험 방지 사업’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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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코스닥 상장사 소니드 (대표이사 최시명)가 서울시 및 전국 지자체에 공공안전플랫폼을 공급 중인 통합안전시스템 전문기업 뉴코리아전자통신과 ‘AI 로봇 재난/위험 방지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향후 자율 주행 로봇을 활용한 재난 방지 및 위험 예방 플랫폼을 개발하고 판매하기 위해 통합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협력해 나간다. 또한 정부와 지자체, 기업 등의 잠재적 고객이 해당 플랫폼을 실제 대상 사업에 도입 및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체화할 계획이다.

뉴코리아전자통신은 통합관제(지능형CCTV/영상감시시스템) 시스템, IP방송시스템, 주차관제 및 IoT솔루션을 개발·공급하는 통합안전시스템 전문기업이다. ‘서울시 공공와이파이 통합유지보수’, ‘스마트서울 안전망 서비스 및 관제시스템 유지보수 용역’ 등 서울시 및 전국 지자체에 공공 안전 플랫폼을 공급 중이다. 지난해에는 ‘구로형 스마트폴 구축 사업’을 통해 구로구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대상(대통령상) 수상에 공헌한 바 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5G 통신기반 스마트시티 전용 지능형 사회 공공 안전 플랫폼 개발’ 등의 연구개발을 통해 AI 정보통신 기기와 IoT 통합 네트워크를 접목시킨 사회 공공안전 플랫폼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뉴코리아전자통신은 협력 사업에 필요한 영업 및 사업관리, 자금 확보·투자 등을 담당하게 된다. 소니드는 자회사인 소니드로보틱스와 디펜스코리아의 로봇 기술을 통해 솔루션 개발 총괄을 맡는다. 소니드로보틱스는 자율주행로봇의 AI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로봇의 재난 방지 및 위험 예방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 로봇 시스템에 필요한 기타 장비(레이다 등) 장착을 진행한다. 디펜스코리아는 사업에 필요한 로봇(각축보행, 6X6 등)과 로봇에 장착되는 부수 장비 수입 및 수입 행정 업무 등을 전담한다.

최시명 소니드 대표는 “지난해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법의 실효성을 개선하고자 산재예방을 처벌 중심에서 자기규율 방식으로 전환하는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발표했다”며 “노사가 함께 책임에 기반한 자기 규율로 산재 예방 역량을 키우는 게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사가 개발 및 공급할 ‘AI 로봇 재난 방지 및 위험 예방 플랫폼’이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핵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본 사업이 유의미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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