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읍 시가지 교통환경 개선방안 논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장흥군이 지역 현안의 효율적인 해결을 위해 군수와 직원 간 소통 토론회를 개최했다.
1일 군에 따르면 소통 토론회는 김성 군수가 추진하고 있는 업무 보고회 개선책의 목적으로, 군수가 주재하고 현안 부서의 직원과 팀장, 부서장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한다.
지난달 30일 열린 토론회는 ‘장흥읍 시가지 교통환경 개선’을 주제로 회의가 진행됐다.
재난안전과, 건설도시과, 농촌활력사업소, 장흥읍행정복지센터 등 관계부서 공무원들이 참여해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개선 방향으로는 우선 한국전력공사와 협조해 중앙로와 장흥로의 전선·통신선을 지중화하는 장흥읍 중심도로 지중화 사업을 상반기 중으로 완료하기로 했다.
하반기에는 중앙로와 장흥로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인도를 개설하고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중앙로·장흥로·건산로 주정차 가능 시간 조정, 타워형 공영주차장 조성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토론회를 주재한 김성 군수는 “고질적인 민원 대상이었던 장흥읍 시가지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토론회를 거쳐 도출된 개선안들을 내실 있게 추진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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