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국립부경대학교가 지난 16일 인문 사회·경영관 강의실에서 지역사회 맞춤형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YTP) 제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부경대 국제통상학부가 진행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중 하나로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부산시 대학생 통상지원단으로 활약할 청년무역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한 사업이다.
YTP 제2기로 선발된 부경대 국제통상학부 학생 25명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 무역박람회 참가, 수출 마케팅 실무 교육 등으로 부산 대학생 통상지원단 활동에 나선다.
2기 학생들은 부산경제진흥원 수출원스톱센터가 모집한 부산지역 기업 대상 통상 지원, 해외 박람회와 같은 국제교류 활동 등 YTP 활동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YTP 제1기는 지난해 7월 출범해 부산지역 기업·지자체·대학 간 상생 플랫폼 구축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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