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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쾌속선 ‘퍼스트엔젤호’ 첫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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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의·신의·장산면 섬 주민들 불편 해소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하의·신의·장산면 섬 지역에 쾌속선 퍼스트엔젤호가 지난 17일부터 첫 운항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신안군은 하의권 주민들의 해상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쾌속선 취항식을 18일 하의면 웅곡 선착장에서 신진해운 주최로 개최했다.

하의면 웅곡 선착장에서 쾌속선 퍼스트엔젤호 취항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신안군]

하의면 웅곡 선착장에서 쾌속선 퍼스트엔젤호 취항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신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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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운수의 엔젤호가 지난해 6월 운항 중단된 이후 대체 운항할 면허신청자의 부재로 부득이 신안군에서 민간 이전 보조사업으로 해상여객운송사업 우선협상대상자를 공모해 신진해운을 사업자로 확정했다.

이번에 취항한 퍼스트엔젤호는 200명이 승선할 수 있는 170t 규모로 최대속력은 26노트이며, 목포에서 장산 북강을 경유해 하의 웅곡과 신의 상태서리까지 70여 분이 소요되며, 이후 도초 우이도 선착장의 접안시설이 완료되면 도초 우이도까지 기항할 예정이다.


박우량 군수는 “많은 불편을 겪었을 섬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해상교통 체계와 언제든 육지와 교류할 수 있는 기본적인 삶을 지속해서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섬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정주 여건 개선에 더욱 힘을 기울여 더 이상 떠나지 않고 누구나 살고 싶은 신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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