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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야구재단이사장,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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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대구 생각, 어려운 고향사람 돕고싶어”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양준혁(54) 야구재단 이사장이 18일 대구시에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대구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전면 시행과 함께 대구 출신 야구선수이자 방송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양 이사장이 기부에 동참했다고 18일 전했다.

대구시 고액 기부자 1호인 양준혁 이사장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대구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평소 대구시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대구 관련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양준혁 야구재단 이사장.

양준혁 야구재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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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이사장은 “항상 내 고향 대구를 생각하고 대구가 좀 더 잘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금이나마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기부금이 지역의 청소년과 취약계층 지원 등 필요한 분야에 뜻깊게 사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가 아닌 학업·근무·여행 등을 통해 관계를 맺은 ‘제2의 고향’ 등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리증진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이 주어지는 제도이다.


개인의 기부금액은 연간 500만원이 최대이며, 500만원 기부 시 최대 90만 8000원의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 16.5%)와 150만원(기부금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양준혁 이사장은 기부로 받게 되는 150만원 상당의 답례품은 향후 다문화가정과 저소득층 가정의 야구 꿈나무들로 구성된 멘토리 야구단 운영에 사용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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