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왜 비닐봉지 안 줘" 분노…차량으로 편의점 돌진한 40대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다행히 가게 내부 손님 없어
점주도 가까스로 차량 피해

비닐봉지를 안 준다는 이유로 편의점에서 난동을 부렸던 40대 남성이 점주에게 고소당한 뒤, 차를 몰고 가게에 돌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5일 경남 거제경찰서는 차량을 몰아 편의점을 파손한 혐의(특수재물손괴 등)로 40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10시 30분쯤 자신의 차량으로 경남 거제시의 한 편의점에 돌진한 후 경찰에 체포됐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이미지출처=아시아경제]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이미지출처=아시아경제]

AD
원본보기 아이콘

A 씨는 몇 달 전 해당 편의점에서 물건을 산 후 비닐봉지를 주지 않자 편의점 점주에게 물건을 던지고 얼굴에 침을 뱉어 고소를 당했다.


이에 점주는 A 씨를 고소했다. 고소당하자 A 씨는 앙심을 품고 범행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A 씨가 차량으로 돌진할 당시 다행히 편의점 내부에 손님이 없었고 점주도 가까스로 차량을 피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체포 당시 음주 상태였던 A 씨는 차량에서 내린 후에 점주의 멱살을 잡는 등 폭행을 계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방제일 기자 zeilis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