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김준엽 경희대 국제대학 학장 겸 국제대학원장이 제 13대 산업클러스터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산업클러스터학회는 김준엽 교수가 제 13대 학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5일 전했다. 임기는 올해 1월1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1년간이다.
김 신임회장은 국제지역학회 학회장과 생산성학회 산업혁신포럼 회장 등을 맡은 바 있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사회과학, 인문학뿐만 아니라 자연과학과 공학에 이르기까지 학문적인 융합과 글로벌 지역의 결합으로 학제 간 연구의 위상을 높이고 실제 산·학·연 포럼을 중심으로 산업 일선에 직접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산업클러스터학회는 2006년 산업통상자원부에 등록된 학회다. 산업집적 활성화 및 혁신클러스터에 관한 연구 교류 및 공동연구를 촉진하고 국내외 학회 및 관련 단체와의 협력을 도모해 국가균형발전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산업단지공단 및 첨단산업단지, 스마트팩토리 등 각종 클러스터 정책을 연구해 정부와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에 정책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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