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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맛있는 축제…‘겨울숭어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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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 관광 발전, 주민 소득 창출 이바지

(좌측 세번째)김산 무안군수와 (좌측 두번째)김경현 의장이 축제 시작을 알리는 숭어잡기 포퍼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무안군]

(좌측 세번째)김산 무안군수와 (좌측 두번째)김경현 의장이 축제 시작을 알리는 숭어잡기 포퍼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무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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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14일 해제면 양간다리 수산시장 일원에서 ‘2023 무안 겨울 숭어 축제’를 개막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청정 무안의 겨울철 대표 수산물인 숭어의 참맛을 알리고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에 대한 판매 및 홍보 기회를 가짐으로써 무안군의 미식 관광을 발전시키고 지역 내 소득 창출에 이바지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오전 10시 축제의 킬러 콘텐츠인 ‘황금 숭어를 잡아라’를 시작으로 축제의 대박 기원을 기념하기 위한 숭어 박 터트리기 개막퍼포먼스와 인기가수 홍경민, 윤성기, 무안군 홍보대사 농수로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황금 숭어를 잡아라는 에어바운스에서 뜰채로 가장 큰 숭어를 잡은 1등 체험객에게 매회 1g의 황금바를 증정하는 체험으로 관광객들이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관광객들이 숭어잡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무안군]

관광객들이 숭어잡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무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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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숭어를 소재로 한 요리를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초당대학교 호텔조리학과의 숭어 요리존과 숭어 초밥 만들기를 배우는 원데이 클래스는 관광객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와 함께 무안의 농수산물인 고구마, 지주식 김, 감태, 장어 등을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농수특산물 판매존을 운영했다.

해제 새마을부녀회 로컬푸드존, 황토고구마 요리조리 판매존과 어린이들을 위한 전통 민속놀이와 숭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숭어 아쿠아리움, 새해맞이 숭어 소망지 달기, 못난이 숭어 포토존, 무안황토갯벌랜드와 연계한 연 만들기 체험 등 겨울방학을 맞아 체험학습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안성맞춤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 기간 중 무안 관내에서 사용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황금 숭어 잡기 체험료가 반값으로 할인되는 지역 상생 ‘가즈아 이벤트’와 양간다리 수산시장에서 1만 5000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담요, 쌀, 고구마, 에코백을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 숭어와 농수특산물을 저렴하게 하는 깜짝 경매 이벤트를 했다


김산 군수는 “무안 겨울숭어축제를 통해 우리 지역 별미이자 건강한 먹거리인 겨울 숭어의 참맛을 알리는 시간이었다”면서 “청정황토 갯벌에서 자란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전국적으로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5일에는 설날 대목 장날을 맞아 양간다리 수산시장 일원에서 숭숭버스킹, 숭어퀴즈대회와 힐링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ohj135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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